신용정보의 종류 및 정의

신용정보의 해부: 나를 정의하는 5가지 정보 

강의 목표:

  • 신용정보의 5가지 종류(식별, 거래, 판단, 능력, 공공)를 구체적으로 구분한다.

  • 각 신용정보가 개인 신용평점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이해한다.

  • 금융거래 시 어떤 정보가 신용평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주는지 파악한다.



어제 우리는 CB(신용조회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용조회기관이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한다는 사실을 배웠죠. 오늘은 그 '신용정보'가 도대체 무엇인지, 어떤 종류로 나뉘고 나의 신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용정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똑똑한 금융생활의 첫걸음입니다.


1. 신용정보란 무엇인가?

  • 정의: 신용거래 등 상거래에서 상대방의 신용도신용거래능력을 판단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입니다.

  • 5가지 종류: 금융당국에서는 이 신용정보를 크게 5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자료 p.6 참고)

2. 나를 정의하는 5가지 신용정보




3. 재미있는 이야기: 과거와 현재의 ‘신용거래’ 차이

  • 과거: 제가 현업에 있을 때, 신용평가는 주로 '부정적인 정보(Negative 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즉, '연체를 했는가?', '대출이 많은가?' 와 같은 불량 정보가 중요했죠.

  • 현재: 최근의 신용평가는 '긍정적인 정보(Positive 정보)'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받은 후 성실하게 갚아나가는 정보,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잘 사용하는 정보 등은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왜 바뀌었을까요? 과거에는 금융기관이 우수 고객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수 고객 정보를 CB에 제공하여, 신용이 좋은 사람들은 더 좋은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환경이 변화한 것입니다.


4. 마이데이터 시대, 새로운 '신용거래정보'의 탄생 '마이데이터'의 등장으로 신용거래정보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 예시: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 이력,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구독료 납부 이력, 통신요금 납부 내역 등.

  • 선생님 경험: 제가 현업에 있을 때 가장 아쉬웠던 점 중 하나는 '성실한 사람'을 제대로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득이나 재산이 많지 않아도, 매달 성실하게 통신료와 공공요금을 납부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런 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못했죠. 하지만 이제는 이런 성실한 노력들이 신용점수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면서, 신용평가의 정의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 요약

  • 신용정보는 식별, 거래, 판단, 능력, 공공의 5가지로 나뉜다.

  • 신용도 판단정보와 공공정보는 신용점수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 최근에는 성실한 금융거래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정보가 신용평가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신용평가사 직원이라면, 어떤 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음 회차는 **'신용정보의 수집과 공유'**를 주제로, CB가 어떻게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모으고, 이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